어젯밤 잠자다가 깜짝 놀랐어요. 갑자기 지진 문자가 와서 어떻게 해야 하나 한 이십 분 동안 지켜보다가 다시 잠들었네요. 저희 집은 경주에서 떨어져 있어 크게 지진을 느끼지는 못했는데 경주에서는 침대가 흔들리고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큰 지진이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올해 육지에서 있었던 지진 중에 가장 큰 규모라고 하니 지진 피해는 없는지 걱정이 됩니다. 그럼 자세한 경주 지진 강도와 발생 지점, 피해 정도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주 지진 발생지점

기상청에 따르면 발생지점은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입천마을 복지회관이라고 합니다. 경주의 지진 규모는 4.0입니다. 인근 지역에서도 지진을 감지한 사례가 있었는데요. 주변 지역의 지진 강도는 울산 4, 경남과 부산은 3, 대구, 대전, 전북 등은 2로 나왔다고 합니다. 지진 강도 4.0이면 순간적으로 흔들림이 크게 크껴지는 강도입니다. 실제로 많은 경주시민들이 자다가 쿵하는 큰 소리와 건물이 흔들리는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경주 지진 발생시간
경주 지진 발생시간은 새벽 4시 55분경입니다. 이번 경주 지진은 이는 올해 육지에서 일어난 지진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수준이라고 합니다. 올해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5월 15일 강원 동해시 해양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당시 강도가 4.5였다고 합니다. 경주 지진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올해 크고 작은 지진을 합쳐 경주에서만 지진 발생이 55회 있었다고 합니다.
경주 지진 피해
경주는 이번 지진 뿐 아니라 2016년 9월 12일 큰 지진이 있었던 지역인데요. 당시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 규모였던 5.8의 강진이 발생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발생지점은 경북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 화곡저수지 일대였습니다. 당시 첨성대가 2.13cm 기울어지는 등 경주의 문화재 피해가 있었으며 재산피해액만 40억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번 지진이 4.0이었는데 당시 5.8이라고 하니, 얼마나 굉장한 지진 강도였을지 상상도 안 가네요. 2016년에 놀라셨을 주민들이 이번에도 그때와 비슷한 강도 혹은 더 센 강도를 느끼셨다고 합니다. 지진이 일어나는 시간은 더 짧았지만 강도는 더 셌다고 공통적으로 말씀하시는데요. 부디 체감 강도만 센 것이었기를 바랍니다. 다행히 월성 발전소가 모두 지진 피해 없이 돌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경북도와 경주시에서 지진 피해를 점검하기 시작할 텐데요. 추가적인 피해사례만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경주 지진강도와 규모, 발생지점, 피해사례 등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새벽에 많이들 놀라셨을 텐데 오늘 모두 정상적인 일상생활 하시며 지진 피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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